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(센터장 전은미)는 지난 20일 관내 국가유산인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이 주민들에게 개방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‘동동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’을 개최했다.
▲ 동작문화원 어르신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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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행사는 사당 4,5동 어린이집 유아 100여 명이 참여해 동작문화원 어르신들의 국악공연(가야금, 민요)을 시작으로 민속놀이(태극기 부채, 무궁화 바람개비, 윷놀이 등)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.
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"국가유산의 정갈함과 깊이가 느껴졌고, 공연과 체험으로 우리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었다”고 전했다.
전은미 센터장은 “지역사회간의 연계가 잘 이루어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,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민속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있는 동작구에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“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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